알톤스포츠 주식이 오늘 상한가를 쳤습니다.
상한가 사유는 전기자전거에 쓰이는 배터리의 폐배터리 사업에 진출한다나 어쨌다나...
이게 뭔가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전기차의 폐배터리 이슈를, 이제는 전기 자전거에도 갖다 붙인건가??ㅋㅋ
좀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때쯤,
그 이전 차트 모습을 보면 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점을 찍고 64일, 약 13주만에 135%가 넘는 상승을 보여줬는데요.
그 사이에 차트 캔들을 잘 보면 군데군데 윗꼬리 모습을 보여줍니다.
누군가의 매집흔적처럼 보여지네요.
그리고 그 매집흔적은 외인느낌이 많이 나네요.
그리고 기관은 거의 어깨쯤에 대량으로 들어왔고요.
고점인 6,260원을 찍고 3일만에 장대음봉을 만들면서 주가는 반토막이 납니다.
그리고 2틀후에 볼린저 하단선을 양봉으로 찍으면서 거래량은 최소
과연 누가 저때 매수가 가능했을까요?
떨어질때 대량거래 장대음봉으로 떨군거라, 대부분의 시장참여자들이 무서워서 못들어갔을듯합니다.
그리고 주가는 그 시점으로부터 또 41% 상승합니다.
완전 롤러코스트가 따로없네요.
알톤스포츠에 대해서 잘 알고, 어느정도 믿음을 가지고 스윙트레이딩을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매매를 했다면, 수익률이 정말 엄청 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실제 그런 인물을 존재하지 않겠죠.
있다해도 개인은 1~2명정도..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이제 중요한건 이 이슈가 계속될것인가? 라는 물음표를 던졌을때 드는 생각은 아닐것 같다는 것입니다.
상한가 종목들을 보면, 그 상한가가 계속해서 추가상승을 이어가는 것이 있기 때문에
첫 상한가를 잘 분석한다면 수익 높은 매매를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전쟁이 길어지면서 사료관련 주식이나,
네옴시티 관련 주식들은 상대적으로 오랜기간 모멘텀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단기 이슈에 따른 상한가는, 금새 묻히고 말지요.
단기 이슈라는 생각이 들면, 한번씩 쏴줄때 매도가 맞을 것 같은데요.
단기이슈라도 그래도 30%에 달하는 상한가를 한번 친놈은,
여진을 남기게 되지요. 10%정도의 추가 상승이 최소한 1~2번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저는 알톤은 별로 안땡기는데요.
향후 어떻게 될것인지, 추적해 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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