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외화투자 해보니 (무위험 차익 거래)

수익금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8월 1달간 거래횟수는 매수, 매도 합쳐서 12번.

대부분 기업은행 창구를 통해서 진행했고,
외환 갭차이가 많이 났을때 1번 국민은행을 함께 이용했습니다.

총 합계를 내보니 4천만원 정도를 사고 팔아서 7만원의 수익이라...

얼마되지는 않지만,
제가 외화 가격변동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치고는 수익금은 난것 같아서 (1달 대중교통비 정도)
괜찮았던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엔화로 수익이 크게 났던 8/16일은
국내 8/15 광복절 휴일이 겹치면서 갭차이가 더 벌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달러보다 엔/원 가격차이가 많이 났었기 때문에,
엔화 투자를 했습니다. 그런데, 국민은행은 엔화 우대수수료는 80%정도밖에 되지 않아
엔화를 포기하고 달러로 진행했네요.

투자원리는 간단합니다.

은행 외화변동은 6시정도까지 시간이 정해져서 변동이 없지만,
글로벌 외환 시장은 계속 움직입니다.

그 차이의 갭을 통해서 수익이 나는 것이기 때문에, 무위험이라 볼수 있습니다.

8/12일 하루가 손실 발생이 되었는데,
욕심을 부렸네요. 달러차이가 4원이상은 발생해야 조금이라도 안정적인 갭 수익이 발생하는데, 3원차이에서 9시이후 오를꺼라고 생각해서 샀다가 봉변을 봤네요. ^^

조금 안타까운점은, 어제밤부터 기업은행에서 95% 환율 우대정책을 시행하지 않는다는 거네요.

500불 이상 구입시 95%까지 환율 우대정책을 해왔는데,
이제 환율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니 수수료 우대를 낮춰버렸네요.

안타깝습니다.

이제 다른 방법을 찾거나, 90% 우대기준으로 진행해야할것으로 보이네요


https://getmoneyball.tistory.com/m/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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