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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서울의 유명 국립대에 재학 중이던 A씨는 학업 관련 유럽을 방문했다가 터키 이스탄불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하루를 묶게 됐다. 숙소 주인과 그 지인이 준 음료를 건네받아 마신 A씨는 의식을 잃고 성폭행을 당했다.
A씨에 따르면 B 영사는 “성폭행하는 걸 눈으로 봤느냐. 왜 기억을 못 하느냐”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고, 이미 A씨가 범인으로 특정하고 온 가해자 사진을 메신저로 보내며 “그가 누구냐”고 되물었다. 현지 변호사 정보를 요청하니 터키어로 쓰인 명단을 보내왔다. A씨는 대사관 도움을 포기하고 스스로 3000만원을 들여 현지 변호사를 선임한 뒤 터키에 다시 방문해 수사 상황을 살폈다.
A씨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젊은 여성 여행자들이 저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기를, 또 해외 공관의 조력을 제대로 받지 못해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언론 취재에 응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3월 ‘해외에서 성폭행을 당한 대학생이 현지 경찰 영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오히려 이 영사에게 2차 피해를 봤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여성 혼자 해외 에어비앤비를 쓰면 엄청 위험하네요.
거기다 현지 한국 영사관도 도움을 주기는 커녕
10억 손해배상 소송을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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