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어떻게 할것인가

트레이더 김동조의 오늘을 견디는 경제학

아무리 성공한 인생도 자신 앞에 놓인 숙제는 힘들고 삶은 버겁다! (김동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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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까지 포함해서 위 3문장이 책 앞표지에 나와있는 말입니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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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도 저 위에 칠해 놓은 노란색 제목의 기사를 보았는데,

김동조 비서관.

난 그의 이름을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내용을 잠시 보니, 그의 이력은 트레이더 였습니다.

잠깐 여기서 약력을 몇가지 옮기면,

• 삼성자산운용에서 채권 펀드매니저
• 시티은행 스왑데스크에서 이자율 트레이더

그리고, 모...전업투자를 한것 같습니다.
신문에 칼럼을 쓰면서 말이죠.

경희대 무역학과, 연세대 경제학과 대학원에 미국에 있는 대학 MBA까지 딴거 보니,
머리는 똑똑하셨나 봅니다.


그런데, 지금 12시간 넘은 이시간에,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책을 발췌독하며 읽었기에 찬찬히 정독하지는 못했지만,
그가 책에서 남긴 글중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을 정리하기 위해서 입니다.

모든 미래에는 단서가 있다고 믿고, 단서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거의 모든 것'을 읽고 생각하며 쓴다.

미래를 위한 단서는 반드시 있다. 다만 내가 보지 못할뿐.
미래에 대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그것은 온전히 내 책임이다.


생각과 이해, 이해와 믿음
믿음과 행위간의
간극을 줄이는 사람이 궁극적으로 승리 한다.


시장은 경쟁을 유지시켜 차별을 없앤다.
이념, 인종, 성별, 출신지역을 이유로 누군가를 차별하는 사람은 차별하지 않는 사람에게 진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그런 경향은 두드러진다.

 

작은 베팅이 더 위험하다.

그 이유는 인간의 본성 때문

수익에 대한 탐욕, 그리고 작은 도박은 더 안전하다는 착각
그리고 큰 포지션에 대한 공포는 위험에 대한 인간의 판단력을 흐린다.


위험은 적고 수익은 큰 기회를 기다릴 인내심과 그 기회를 가려내는 판단력은 쉽지 않다.


미숙한 트레이더가 작은 트레이딩에서 높은 승률을 자랑하다가
한번의 큰 손실로 시장에서 축출되는 것은 운이 없어서가 아니라
평범한 지성을 가진 인간이 본성대로 행동할때의...당연한 귀결일 뿐

가격은 시장 심리의 합이고 차트는 시장의 표정

모르면 하지않는 다는 것은 참으로 지키기 어려운 원칙이다.

모든 확신은 틀렸을 가능성을 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