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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을 똑바로 알려면
먼저, 지금 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를
완전히 풀어봐야한다.
지금 관계를
없던것으로 하고 서로가
자연인 상태에서 만나봐야 안다는 것이다.
보통 뒷통수 당하는 경우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치는 경우다.
회사에 들어온 신입이나 경력들은
시간이 지나면
본인의 본색을 들어내는데..
가끔씩 오랜기간 그것을 감추고 일하는 인물들이있다.
이런 인물들은, 보통 자신이 생각하는 목적이 달성되거나 기다렸던 이벤트가 발생하면 퇴사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퇴사를 앞두고 자신도 모르게 은연중에
그 동안 숨겨왔던 본인의 성향을 드러낸다.
그 전에 성향파악을 위해서는 그들이
가까이 지내는 인물들과 어떻게 말을 섞고, 행동하는지 유심히 보면 보일때가 있고,
한번씩 일 적으로,
맞닿았을때 말하는 어투나 느낌을 보면
대략 파악된다.
최근 다니는 회사에 퇴사인원이 발생했는데,
이 친구는 면접때는 깐족이었는데
그 동안 나름 잘 참아왔었나보다.
결국 본인의 필요에 따라
필요한 감투를 쓴다.
필요한 감투는 아는데
능력이 안되면
능력에 맞춰서 쓰게되는데
경험과 관록이 쌓일수록 감투는 두꺼워 질수있다.
요즘 느끼는 점은
그동안 내 윗사람들이 나가고
내가 그 윗사람들에게 숨겨오던 모습들을
밑에 직원들에게
너무 많이 오픈하고
믿어왔던게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걔네들은 또 뒤에서 까고 있었을텐데 말이다.
아래 책이라도 사서 읽어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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