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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4는
그 전편을 모두 보신분이라면 쉽게 예상 가능하겠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시온이라는 '현실' 세계도
결국 AI가 만들어낸 가상의 세계라는것
을 표현해주지 않을까 싶다.
매트릭스를 보면서 신기했던점은,
매트릭스라는 프로그램화된 가상세계가 아닌 곳에서도
네오는 기계들에게 초능력을 발휘할수가 있었다는 점.
두 눈이 멀고 나서도 세계를 녹색 코드 덩어리로 보고 해석할수 있었다는점.
매트릭스4에서,
결국 현실은 2021년.
닥터스트레인지 영화를 보면
비슷한 얘기가 나온다.
소서러 슈프림인 에이션트원은
세상을 구성하는 소스코드가 있고
자신들이 쓰는 마법은 그것을 이용한다는 것.
기계인 AI가 만들지 않았다는 것만 다르고
바라보는 관점은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과학자나 수학자들은
그 소스코드를
수학공식이나 과학원리라고 얘기할 것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이진법을 활용한 알고리즘을 짜는거고,
진화할수록 사람이 쓰는 언어에 가까운 랭귀지로 발전
수학은 점, 선, 면 그래프로
자연현상을 예측
과학은 주기율표를 만들어서 원자를 활용한 화학식을 사용, 합성 및 분라시켜 각종 의학용품이나 소재를 만들어냄..
그나저나..
매트릭스4, 빨리 나왔르면 좋겠는데...
위 사진보니 여전사였던 트리니티..왤케 늙으셨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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