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칼럼

수익모델을 계속해서 구체적으로 고민해야함

자유인 2025. 2. 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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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40중반이 조금 안되었지만,,
내가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선배들은 다 40대 중후반에 돌입했다. 
 
올해 49가 된 선배한명이,
20년 가까이 다닌 회사를 갑작스럽게 박차고 나간다고 하자,
 
10~15년 넘게 같이 회사를 다녔던 동년배들이,
조금 술렁이기 시작했다. 
 
집에 어느정도 돈이 많다고 알려진....선배도,
고민이 되기는 마찬가지다.
 
왜? 나만의 수익모델,
월급외에 명확한 현금흐름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굴리고 있는 돈도 좀 되고,
월급도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닥 불만족 스럽진 않았고,
 
15년 넘게 다닌 회사가, 
좀 짜증나는 부분이 있지만, 그것보다는 너무 적응이 되어서 내가 다니기가 이젠 너무 편하고....
 
 
그런데, 
뭔가 이대로 여기서 계속 죽치고 앉아있는거는,
아닌것 같거든....
 
그걸 여러해 동안 알게 모르게 자주 생각해왔지만,
애써 외면해 왔을 것이다. 
 
 그만큼 나이 먹을수록 한해한해 시간은 정말 빨리 흘러가고,
 
여기 그대로 남아 있으면,
예상되는 나의 미래 시나리오는 거의.....
대략적으로 그림이 그려지거든,
 
그런데, 이게 내가 원하는 그림이 아니야.
 
그런데도, 난 이게 편해...
더이상 변화하기는 싫어..라는 
악마의 속삭임을 듣고는 있지만,
 
본능적으로,
 
혹시....내가,
서서히 데워지고 있는 냄비속의 개구리 일수도 ????
 
생각이 드는건 아닐까?
 
반짝 깨우친다고해도,
 
나를 둘러싸고 있는 주위 환경이 바뀌지 않는다면,
나 역시 바뀌지 않을 것이다. 
 
주변 환경을 쉽게 바꾸지 못할경우,
내가 먼저  해야할 행동은,
 
주로 보는 컨텐츠를 바꿔야하고
주로 컨택하는 사람을 바꿔야 한다. 
 
이게 먼저 급선무이다.
 
그렇지 않으면,
 
변화하지 않는 나를 변화시키는건,
 
바로, 이미 코 밑에까지 와버린 바뀐 상황이, 나를 억지로 바꿔버릴 것이다.
 
그땐, 이미 많이 늦은 상태일 것이라는 건 자명하다. 
 
설사 그때 바뀌지 않았더라도,
바로 변화할수 있게 많은 준비를 해두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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