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놈들이 내 주식을 빌려갔다? 대여주식 잔고..

 

728x90

어제...나의 최애 주식인 나평이를 빌려갔다.

그리고...

오늘 최고 6프로 넘게 마이너스가 났고
종가상 -5.6%가 넘어갔다.

정확히 알고 있었다는 말이다.
주가가 다음날 떨어질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세력인가??

어제의 미선물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더군다나 캔들이 완성되는 오후장에서
빌려간것도 아니고 문자온 시각을 보면 오전 10시에 대여를 해갔다.

빠질것를 미리 알고 있었거나,
그 넘들이 주가를 공매도를 치며
하락 시킨 것이라고도 볼수 있다.

(설마 매도호가에 걸어놓지 않고 바로 매수호가에다 팔아버리는 업틱룰을...어기진 않았겠지...ㄷㄷ
또는 프로그램 매도가 나올줄 미리 알고 선행으로 때려버렸을수도 ? )

 

---

지난달부터인가
그냥 무작정 물려있기만 한게 싫어서
대여신청을 해보니

이런저런 정보들을 직간접적으로 알수가 있다.

정부가 공매도 금지조치를 지난번처럼 할것인가??

증권사가 자기자본으로
공매도를 치는 규모가 사상최고? 라는 소식을 들었다..

나도 공매도를 칠려면
결국...선옵 교육을 들어야 하나..싶기도 하다

CFD계좌가 있어서 가능하긴 할텐데,
그래도 숏 포지션은 아직까지는 뭔가 거리낌이있다.

원자재나, 코인에다가 치는 숏도 아니고

결론은,

주가가 너무 빠지면
공매도 좀 막아주세요.ㅠㅠ

 

p.s. 공매도의 순기능도 있지만
물린 주린이에게는 특효약이다. ㅎㅎ

시장에는...
지난번 정부가 반대매매 요건을 좀 낮춰준것이,
지금에 와서는 더 독이 된것 같다는 의견이있다.

당시 반대매매가 되었다면,
지금보다는 손실규모가 적을수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