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들은말 (퇴직연금은 증권사로..)
진짜 우연히 회사건물 엘레베이터에서
들었다.
나는 당사자는 아니었는데
듣는 사람은 사장님 정도되시는 분으로 추정,
말하는 사람은 나이지긋하신 여자 경리실장 정도??
내용은 이렇다.
여자분이...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은행에서 퇴직연금 운용상품에 가입했다.
그런데, 은행이 수수료도 높은데다
걔네들은 어떻게 운용해야하는지도 잘 모른다는 것
잘 모르니 제대로된 가이드도 못주고 불친절,
수익률도 좋지 않다.
그래서 퇴직연금, IRP는 은행이 아닌 증권사를 이용해야한다는 것이 그 여자분의 결론이었다.
그리고 아래 기사를 찾아보았다.
미래에셋이 퇴직연금(IRP와 DC형 모두) 6분기 연속 수익률 1위고
운용규모도 가장크며,
증가율의 23%가 미래에셋이 점유율 차지
퇴직연금의 자금 성격은 꾸준히 돈이 안정적으로 들어온다는 것.
최근 자사주를 1천억정도 사고있고
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도 500억정도 매수하고 있는데,
왜 살까?
일단 3년간 순이익 30프로는 자사주매입 소각등의 주주환원조치를 한다 했는데,
캐피탈은 왜 또살까?
최대주주 지분 안정화라고 하기에는 지분율이 20프로
넘는데 굳이..
자사주포함 우호지분율이 50프로정도 넘어가는데 굳이..??
내 생각엔 확실히 지금 주가는 저가라고 보는 것 같다.
아니 그것보다 하방은 막혀있고
상방은 1차 11천원 2차 14천원 정도? 뚫려있는것 같은데...
다시 9천원위로 올라올것으로 믿고
나는 내 포트의 60프로 이상 채웠다.
아래는 기사원문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111291653559970488
은행, 보험사에서 증권사로 퇴직연금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증권사 중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3분기 말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 3분기 말 기준 1년 공시수익률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 7.55%, 확정기여형(DC) 8.12% 를 기록하며 6분기 연속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기준으로 DC, IRP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퇴직연금 자산규모 면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누적 퇴직연금 증가금액은 2조3350억원으로 시장 전체 증가금액의 23%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실적배당상품 중심의 적극적인 투자와 운용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매분기 장기수익률이 부진한 펀드를 선정해 시장상황에 적합한 펀드로 리밸런싱하고 있다. 또한 투자자의 연금계좌 포트폴리오 점검을 통해 현금성 자산과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리츠 등의 상품 비중을 상시 모니터링해 투자전략을 안내하고 있다.